마스터스 최종일 1번홀에 지배당한 임성재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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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8)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경기에서 불안한 출발을 하면서 18홀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주었다.
3라운드까지 성적에 따라 최종일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맞대결을 벌인 임성재는 1번홀(파4) 티샷부터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2타를 잃고 시작한 임성재는 6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으며 후퇴했다.
후반에는 버디 없이 10번(파4), 12번(파3), 14번(파4) 홀에서 징검다리 보기 3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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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8)가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마지막 날 경기에서 불안한 출발을 하면서 18홀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주었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5오버파 77타를 쳤다.
첫날 공동 56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둘째 날 공동 32위, 셋째 날 공동 2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그리고 이날 한국시각 오전 5시 30분 현재 단독 46위로 밀려나 있다.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76-69-69-77타)다.
3라운드까지 성적에 따라 최종일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맞대결을 벌인 임성재는 1번홀(파4) 티샷부터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나무들 사이에서 핀과 133.5m 거리에서 날린 두 번째 샷으로 앞쪽 나무를 맞혀 레이업에 실패했다.
그린을 향해 가볍게 시도한 세 번째 샷은 경사면을 타고 그린 뒤에서 멈추었다.
그린 밖에서 퍼터를 잡고 핀과 17.4m에서 굴린 공은 홀에서 8피트를 지나가 멈추었고, 불운하게도 보기 퍼트는 홀컵을 맞고 돌아 나왔다.
2타를 잃고 시작한 임성재는 6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으며 후퇴했다.
아이언 티샷이 단단한 그린에 튕기면서 우측 그린 뒤로 넘어갔고, 이를 지켜본 임성재는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다.
10m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은 홀을 3m 지나갔고, 애매한 거리의 파 퍼트는 홀 앞쪽으로 빗나갔다.
기다리던 첫 버디는 7번홀(파4)에서 나왔다. 110.6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때린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려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후반에는 버디 없이 10번(파4), 12번(파3), 14번(파4) 홀에서 징검다리 보기 3개를 추가했다.
10번홀은 그린에 맞은 공이 그린 좌측을 벗어나 핀과 12.8m에서 멈추었다. 오르막을 의식한 어프로치 샷이 강해서 홀을 5.8m나 지나갔다. 결국 2퍼트로 홀아웃하면서 1타를 잃었다.
12번홀은 아이언 티샷이 그린에서 한 번 튕긴 후 그린 밖으로 나갔고, 핀 우측 뒤 14.6m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은 홀을 3.4m 지나갔다. 이번에도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그리고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14번홀에선 세컨드 샷으로도 그린을 밟지 못했다.
연이어 그린 우측 52.1m에서 날린 어프로치 샷은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 위에서 미끄러져 홀과 2.7m 거리를 남겼고, 파로 막지 못했다.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마쓰야마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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