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김민솔, 상금3위·신인상포인트1위…KLPGA 공식 20번째 출전만에 3승째 [iM금융오픈]

하유선 기자 2026. 4.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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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김민솔(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등극하며 2026시즌 개인 타이틀 경쟁에 가세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다소 기복을 겪었지만,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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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을 차지한 루키 김민솔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슈퍼 루키' 김민솔(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등극하며 2026시즌 개인 타이틀 경쟁에 가세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다소 기복을 겪었지만,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나흘 동안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김민솔은 김시현(20), 전예성(25), 안지현(27·이상 7언더파 281타)을 4타 차 공동 2위로 따돌렸다.



 



올해 첫 승을 달성한 김민솔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다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KLPGA 투어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20번째 출전 만이다.



 



iM금융오픈 나흘 동안 선두(2라운드에서만 공동 1위 허용)를 달린 끝에 우승한 김민솔은, 작년 8월 첫 승을 일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의 주인이 된 김민솔은 시즌 상금 30위에서 3위(1억9,675만3,333원)로 27계단 도약했다.



 



대상 포인트 70점을 획득해 5위로 직행했다.



 



아울러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230점을 받아 이 부문 3위에서 1위(345점)로 올라섰다.



 



김민솔은 iM금융오픈 2026 대회 1~4라운드 전체 스트로크 게인드(SG)에서 특히 퍼팅 부문 4위에 올랐다. 



 



라운드당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44.64%(25/56)로 전체 평균(52.16%)보다 낮았다. 그린 적중률은 65.28%(47/72)를 적어내 전체 평균(60.43%)을 웃돌았다.



리커버리율은 76%(19/25)를 기록하며 전체 평균(65.32%)보다 높았다.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1.7개, 라운드당 퍼트 수 27개를 적어낸 김민솔은 전체 평균(1.89개, 29.68개)보다 그린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특히 평균 퍼팅 거리는 김민솔이 1.55m로 오히려 전체 평균(1.17m)보다 길었다.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우승을 차지한 루키 김민솔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김민솔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마다솜(27), 김시현과 동반 우승 경쟁을 벌였다.



무빙데이 베스트 성적을 거둔 마다솜은 김민솔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했으나, 전날과 달리 퍼트가 말을 듣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유력한 우승 경쟁자가 없어진 상황에서 김민솔은 전반에 무난한 경기를 이어갔다. 



1번홀(파4)에서 3.7m 버디로 시작한 김민솔은 3번홀(파4)에선 1.4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23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써냈다.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7.9m, 2.7m 버디 퍼트를 연달아 떨어뜨린 김민솔은 6타 차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김시현이 9번홀(파5) 0.5m 버디를 보태며 5타 차가 되었지만, 김민솔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김민솔은 11번홀(파4)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티샷과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낸 데 이어 그린 위 7.4m 거리에서 다시 3퍼트를 하면서 이번엔 더블보기를 적었다.



김시현과 2타 차로 간격이 좁혀진 가운데 김민솔은 12번홀(파4) 2.8m 버디를 만들며 다시 여유를 찾았다.



 



3타 차 단독 1위로 마지막 홀(파5)을 시작한 김민솔은 4.3m 거리에서 2퍼트 파로 챔피언 퍼트를 완성했다. 17번 홀까지 단독 2위였던 김시현은 18번홀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전예성과 1타를 줄인 안지현은 각각 4계단,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김시현과 준우승 상금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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