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탱크로 유엔군 차량 들이받고 경고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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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은 이스라엘군이 대원들의 이동권을 침해하고 기물 파손 등 노골적인 적대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현지시각 12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탱크가 평화유지군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았고, 이에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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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은 이스라엘군이 대원들의 이동권을 침해하고 기물 파손 등 노골적인 적대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현지시각 12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탱크가 평화유지군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았고, 이에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이 바야다 지역의 평화유지군 초소 진입로를 봉쇄했다고 말했습니다.
평화유지군 측은 "이스라엘군이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평화유지군 차량 근처에 총격을 가해 차량이 파손됐으며, 그 중 한 발은 차에서 내린 대원으로부터 불과 1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이달 초 본부와 블루라인 즉,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선 인근 5개 초소의 감시카메라가 파괴됐다면서, 이를 평화유지군의 감시 역량을 무력화하기 위한 이스라엘군의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군은 "우리의 작전 대상은 헤즈볼라일 뿐, 유엔평화유지군이나 레바논군, 혹은 민간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되풀이해 왔습니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수십 년간 국경 인근에서 헤즈볼라의 군사력 증강을 억제하지 못한 평화유지군의 무용론을 제기하며, 안전을 위해 교전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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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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