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김혜성' 인정받았다, 3경기 연속 선발…13일 텍사스전 '유격수-9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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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실력으로 팀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또 한 번 '유격수-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김혜성은 하지만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난해에 달리 올해는 4월에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김혜성은 13일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총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 1타점 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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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실력으로 팀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방문팀 텍사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또 한 번 '유격수-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3경기 연속 선발출전이다.

김혜성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석에서 뜨거웠다.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정규시즌을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4할 타자 김혜성이 아닌 1할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였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김혜성은 하지만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난해에 달리 올해는 4월에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다저스는 이날 기준 주전야수 가운데 베츠 뿐만 아니라 토미 에드먼드 그리고 키케 에르난데스도 부상자 명단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이중 누가 돌아오든지 간에 김혜성은 마이너로 돌아갈 수 있는 후보 0순위다.

김혜성이 주전선수들의 복귀에도 메이저리그에 머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속 잘하는 것 밖에 없다. 특히, 스프링캠프 때부터 로스터 경쟁을 해온 프리랜드를 압도적인 타율로 이겨야 한다.
때문에 김혜성은 매 경기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만이 유일하게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법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까진 잘해주고 있다.
김혜성은 13일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총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 1타점 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22로 뛰어나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경쟁자 프리랜드의 타율 0.237과 OPS 0.661보다 월등히 좋다.

김혜성의 가치는 타석에서만 빛을 발하는 게 아니다. 그는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주루 플레이는 물론, 수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틀 전 경기에선 내야와 외야 중간의 에매한 위치에 떨어지는 팝플라이를 달려가며 뒷모습으로 잡아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내야 땅볼을 치고도 빠른 발을 이용해 1루에서 세이프 되는 모습에 미국현지 중계진은 "김혜성이 날아 다닌다"고 표현할 정도다.
김혜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갑작스런 팀 동료의 부상으로 찾아온 메이저리그 기회를 당당히 실력으로 잡아가고 있다. 13일 경기에선 또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기대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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