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선수들 끝까지 뛰더라” 베테랑 박해민이 WBC서 배운 것, LG 상승세 이유됐다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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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은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더라."
박해민은 "WBC 가서 느낀 게 있다. 그 몸값 높은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더라"며 "(이)정후에게 'ML은 경기 수도 많고 연전도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 왜 저렇게 전력 질주하냐'고 물어봤다. 그렇게 안 하면 팀원들이 뭐라 한다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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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이 본 상승세 이유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모습들이 모였다”
WBC 도미니카전서 보고 배운 부분이기도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몸값 높은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더라.”
개막 3연패로 출발했던 LG가 어느새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올라오는 데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캡틴’ 박해민(36)은 LG 상승세 비결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꼽았다. 본인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배운 점이기도 하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KT와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이어진 KIA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도 내줬다. LG가 개막 3연패를 당한 건 8년 만의 일이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던 팀이다. 아무리 초반이라도 충격이 꽤 컸을 수 있다.

거짓말같이 분위기를 바꿨다. 연패를 끊은 후 빠르게 승수를 쌓았고, 최상위권까지 올라섰다. 박해민이 바라본 가장 큰 상승세 이유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다. 땅볼을 친 후 1루까지 이 악물고 뛰는 게 대표적이다.
최근 만난 박해민은 “연패 끊었던 1일 KIA전 1회말에 (오)지환이가 1루 전력 질주한 덕분에 추가점이 나왔다. (홍)창기도 키움전서 전력 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줬다. (문)보경이도 11일 경기서 낫아웃 삼진당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상승세를 탄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수는 (임)찬규가 알아서 잘 이끌어서 걱정 없다. 내가 신경 쓸 게 없다”며 “야수 쪽에서는 지환, 창기 등 선참들이 먼저 해준다. 후배들이 알아서 따라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지난 WBC 도미니카 공화국과 8강전에서 느낀 부분이기도 하다. 수백억의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ML) 스타들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걸 지켜봤다. 그런 모습을 동료들이 보여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박해민은 “WBC 가서 느낀 게 있다. 그 몸값 높은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이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더라”며 “(이)정후에게 ‘ML은 경기 수도 많고 연전도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 왜 저렇게 전력 질주하냐’고 물어봤다. 그렇게 안 하면 팀원들이 뭐라 한다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나는 팀원들에게 먼저 그런 얘기하기보다, 내가 행동으로 보여준 후에 얘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지환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야수 미팅 때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고 힘줘 말했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이다. 아직도 배우는 게 있다. 여전히 배우며, 솔선수범하는 베테랑의 존재. 2연패를 향한 LG 발걸음이 가벼운 이유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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