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최민정, 마지막 태극마크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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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마지막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 32초 0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1차 선발 대회를 마친 뒤 "2026~27시즌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시즌으로 계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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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선발전 6개 종목 중 5개서 1위
2026~27시즌 끝으로 대표팀 은퇴 밝혀
내년 3월 서울 세계선수권서 ‘라스트 댄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마지막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다.

여자부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최민정은 차기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빙판 위를 질주한다.
앞서 최민정은 9일 끝난 1차 선발전 결과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1500m 3위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2차 선발 대회 500m와 15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종합 순위 1위를 확정했고, 이날 1000m 우승으로 2차 대회 전 종목을 석권했다.

1998년생인 최민정은 서현고 재학 중이던 2014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처음 출전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전설의 시작을 알린 최민정은 오랫동안 정상에 군림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가장 빛난 건 역시 올림픽이었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품었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최다 메달리스트다.


최민정은 안방에서 아름다운 안녕을 꿈꾼다.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최민정은 “서울 세계선수권대회까지 국가대표를 할 생각으로 선발전에 임했다”면서 “팬들이 많은 곳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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