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머물고, 예술로 채운다…영월 ‘유이당’ 개관

오윤석 2026. 4. 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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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유이당은 지난 11일 ‘구름들도 모여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는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 마을 내 유이당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쉼과 배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유이당.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쉼과 배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유이당.
영월 유이당은 지난 11일 ‘구름들도 모여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는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 마을 내 유이당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쉼과 배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월 유이당은 지난 11일 ‘구름들도 모여 잠시 쉬어가는 곳’이라는 김삿갓면 주문리 모운동 마을 내 유이당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모운동 마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유이당은 책과 예술,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에 새로운 문화거점 역할을 맡는다.

유이당은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빚어내는 공간’이라는 방향 아래 조성됐다.

방문객이 일상의 흐름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머물며 사유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기능별로 다양하게 나뉜다. 자연과 맞닿은 ‘열린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독서공간으로, 영어도서관을 함께 운영해 세대와 문화 간 연결을 시도한다.

공연장은 통창 너머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구조에 음향시스템을 갖춰 음악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 환경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갤러리 공간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과 외부 예술을 잇는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은주 유이당 대표는 “자연 속에서 책과 예술,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머물고 교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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