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시즌 첫 연승가도…단독 4위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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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의 향기가 멈출 줄을 모르고 퍼지고 있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린 강원은 2승 3무 2패(승점 9·득점 8)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정경호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강원에 코칭스태프로 합류하고 대전 원정에서 승리가 없었다. 힘든 원정이었지만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승을 하면서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다. 분위기에 취하지 않고 우리의 방향성 그대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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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선제골·김문환 자책골
“방향성 그대로 다음 경기 준비”


늦게 핀 꽃의 향기가 멈출 줄을 모르고 퍼지고 있다. 오렌지 군단이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이뤄냈다. 강원FC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대원의 득점포와 김문환의 자책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린 강원은 2승 3무 2패(승점 9·득점 8)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직전 경기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꺼내든 정경호 감독이었다. 고영준과 최병찬이 투톱을 이뤘고 김대원과 서민우, 이유현, 모재현이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송준석과 이기혁, 강투지, 강준혁이 포백으로 섰고 박청효가 수문장으로 낙점됐다.
공수 양면에서 강한 압박을 구사하며 높은 에너지 레벨로 한 발 더 뛰는 축구를 계속해서 가져가겠다는 정경호 감독의 구상이 엿보였다. 하위권이었던 직전 경기 상대인 광주FC와 라인업의 무게감이 다른 중위권 라이벌 대전과의 싸움에서도 ‘정경호호’ 팀컬러를 유지했다.
선택은 적중했다. 강원은 슈팅에서 12-6, 유효슈팅에서 4-2로 대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도 두 차례 득점을 만들어냈고, 일체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공격포인트가 없던 선수들이 모두 혈을 뚫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전반 33분에는 고영준이 가슴으로 떨궈준 공을 김대원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이 됐고,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강준혁이 올린 크로스가 김문환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쐐기골이 됐다.
또 김대원은 이날 득점으로 강원 구단 사상 최다 공격포인트(종전 김영후 122경기 38득점 14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김대원은 강원 유니폼을 입고 리그 134경기에서 28득점과 25도움을 올리며 53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상위권 #강원FC #연승가 #김대원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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