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전평] 연승은 끊겼지만 DS→DS→QS→QS.LG전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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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이 끊겼지만 괜찮다.
타선은 언제든 타오를 수 있듯이 언제 식어도 이상하지 않다.
롯데 투수진은 지난 4경기 연속 잘 던졌다.
LG 타선은 일발 장타력보다 상황에 맞는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투수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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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연승이 끊겼지만 괜찮다. 타선은 언제든 타오를 수 있듯이 언제 식어도 이상하지 않다. 마운드가 여전히 견고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문제는 '디펜딩챔피언' LG를 상대로도 버틸 수 있느냐다.
롯데 투수진은 지난 4경기 연속 잘 던졌다. 8일 KT전 김진욱 8이닝 1실점, 10일 키움전 로드리게스 8이닝 1실점, 11일 키움전 비슬리 6이닝 1실점, 12일 키움전 박세웅 6이닝 2실점이다. 김진욱과 로드리게스가 도미넌트 스타트, 비슬리 박세웅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4경기 중 3경기가 키움전이다. 냉정하게 키움은 타선이 약하다. 키움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다. 올해도 13경기를 치른 13일 현재 최하위다. 키움전에 호투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마침 다음 상대가 LG다. 10개 구단 중 가장 까다로운 타선으로 정평이 난 팀이다. LG 타선은 일발 장타력보다 상황에 맞는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투수를 괴롭힌다. 투수 시험대로 이보다 더 어려운 라인업은 우리 리그에 없다.
롯데는 키움전 매우 공격적인 투구 패턴을 자랑했다. 특히 박세웅은 1회 선두타자한테 홈런을 맞았지만 계속 맞불을 놓았다. 박세웅은 지난 등판 4사구가 5개나 됐지만 이번에는 볼넷 2개만 허용했다. 투구수 99개로 6회까지 정리했다.
롯데 배터리는 최근 타자 약점에 집중하기보다 투수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 중이다. 결과론이지만 이 방향성이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 타자가 약한 코스와 구종을 알아도 투수 컨디션에 따라서 실투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투수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가는 것이다.


약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LG를 상대로 뚝심 있게 밀어붙일 수 있느냐, 또 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계획이 어긋나고 위기에 몰리기 시작하면 당초 플랜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면서 피해다니다가 크게 꽝 맞는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
롯데는 순서대로라면 나균안-김진욱-로드리게스가 LG와 주중 3연전에 선발 등판한다.
나균안은 컨트롤 기복이 큰 투수가 아니다. 올해 두 차례 등판에서 큰 편차를 나타낸 김진욱과 로드리게스에게는 매우 중요한 오디션이 될 것이다. LG는 7연승에 4월 9승 1패다. 타격감이 슬슬 떨어질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이 위안거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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