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韓 오래 머물고 싶다.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브라질에서 온 천안 사르자니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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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고 별다른 생각이 들진 않았다."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충북청주 FC(이하 충북충주)전이 킥오프했다.
충북청주에선 전반 48+4‧후반 12분 이종언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사르자니는 충북청주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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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천안-조남기 기자
"골 넣고 별다른 생각이 들진 않았다."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충북청주 FC(이하 충북충주)전이 킥오프했다. 두 팀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홈팀 천안에선 후반 9분 사르자니, 후반 34분 이준호가 각각 한 골을 넣었다. 충북청주에선 전반 48+4‧후반 12분 이종언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2004년생 브라질리언 사르자니는 천안 이적으로 생애 첫 번째 '해외 생활'을 경험하게 됐다. 그는 한국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최대한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사르자니는 충북청주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왼발 힘이 잘 실린 슛과 예리한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경기 후엔 수훈 선수로 기자 회견에 등장했다. 사르자니는 공격 포인트를 두 개나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몹시 차분한 모습이었다. 성격이 원래 이렇다고 한다. 동향의 라마스로부터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팁도 받았다. 벌써 가장 중요하는 한국 음식도 생긴 모양이다.
다음은 사르자니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소감?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작은 선수들이 실점을 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이번 주 잘 준비해야겠다."
○ 박진섭 감독의 주문과 첫 골을 넣고 나서의 마음은?
"모든 선수에게 해주는 말을 나에게도 똑같이 해줬다. 공격 잘하고, 수비 잘해라. 오더를 따르려고 했다. 골을 넣고 나서는 팀에 도움이 되어 기뻤다."
○ 득점하고 나서 든 생각들?
"성격이 차분하다. 골을 넣고 별다른 생각이 들진 않았다. 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 팀에 빨리 기여하고 싶은 조급함도 있었을까?
"아무래도 늦게 합류를 해서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자, 이런 마음이었다. 열심히 훈련하고 자기 관리를 했다."
○ 경기 체력이 얼마나 올라왔을까?
"우선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감독이 날 좋게 봐줄 거다.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다. 몸이 몇%라고 이야기를 하긴 어렵겠다."
○ 해외 생활은 처음인데, 할 만할까?
"흥미롭다. 해외 생활이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롭다. 재밌다. 우선 한국에 머물고 싶다."
○ 'K리그 베테랑' 라마스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한국에서 생활을 가장 오래한 외국인 선수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생활 팁도 준다. 팀에 어울리는 팁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훈련할 때 최선을 다해라, 그런 팁을 받았다."
○ 현재 컨디션?
"내가 느끼기에도 내 몸이 100%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도 열심히 훈련한다. 100%로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한다."
○ 개인적인 목표는?
"열심히 훈련하고, 열심히 뛰다 보면, 공격 포인트도 쌓일 거다. 오래도록 한국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까 싶다."
○ 한국 음식은 어떨까? 천안 호두과자도 먹어봤을까?
"호두과자는 먹어본 기억이 있다. 팥이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다. 한국 음식 중에서는 김치찌개가 가장 좋다. 브라질도 매운 음식이 있긴 해서 괜찮다. 배추와 고기가 같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 엄청 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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