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이나 아빠 화물차에 감금?…9세 소년 구조에 프랑스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9세 소년이 1년 반 동안 아버지의 화물차에서 감금 생활을 하다가 구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 독일 접경 지역인 프랑스 동부 하겐바흐 검찰은 11일(현지시간) 차에서 어린아이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끝에 비참한 상태의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년의 아버지는 당시 7세이던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려 한 본인의 애인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려고 2024년 11월부터 아들을 차에서 생활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지난 6일 스위스-독일 국경 근처인 동부 하겐바흐의 한 마을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합차에 갇혀 있던 9세 소년을 구조했다.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mk/20260412224805259tfqz.jpg)
스위스, 독일 접경 지역인 프랑스 동부 하겐바흐 검찰은 11일(현지시간) 차에서 어린아이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끝에 비참한 상태의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차량 문을 강제로 열었을 때 소년은 쓰레기 더미 위에 담요 하나만 덮은 채 벌거벗은 상태로 웅크리고 누워 있었고, 근처에는 배설물도 나뒹굴고 있었다.
더 이상 걷지 못하는 데다 심각한 영양실조 증상을 보인 이 소년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년의 아버지는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소년은 또한 감금된 이후 샤워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당시 7세이던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려 한 본인의 애인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려고 2024년 11월부터 아들을 차에서 생활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아이는 실종 전 정신질환 병력이 없었고 학교 성적도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 당국은 피해자 아버지의 애인 등 다른 사람도 감금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인당 성과급 13억, 로또 필요없네”…하이닉스 오늘도 ‘행복야근’ - 매일경제
- "중동전쟁 쇼크 단기 그칠듯 … 금융자산 주식 비중 확대를"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미 해군, 즉각 호르무즈 모든 선박에 봉쇄조치 시작” - 매일경제
- [속보] 미 부통령 “합의도달 못해…합의 못한 채 미국 복귀” - 매일경제
- “잔금 코앞인데 대출중단이라뇨”…새마을금고 이어 농협·신협도 셧다운 - 매일경제
- "5월 9일 지나면 매물 줄어…서울 외곽 집값 상승압력 커질듯" - 매일경제
- [단독] 자동차보험 적자 주범 … 병실 호캉스 누리는 '나이롱환자' - 매일경제
- 중복상장에 연간이익 60조 착시 … K증시 레벨업 힘겨워 - 매일경제
- “요샌 이 동네 실수요자 몰린대”…서울 아파트 거래, 7건 중 1건은 노원구 - 매일경제
- “깊이 반성하고 후회했다”…에레디아 인터뷰 논란에 고개 숙인 김희연 아나운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