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혼 소송 마무리 며칠 뒤 아이들 '보고싶다' 연락…몇 년 만에 웃었다"('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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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2~3년에 걸친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에도 침묵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범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 2~3년 개인사, 가정사가 있었다. 슬프고 아픈 기간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해결됐다"며 전처와 양육권을 비롯한 오랜 다툼 끝에 최근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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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이범수가 2~3년에 걸친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에도 침묵한 이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범수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범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 2~3년 개인사, 가정사가 있었다. 슬프고 아픈 기간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해결됐다"며 전처와 양육권을 비롯한 오랜 다툼 끝에 최근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잖나. 둘 다 아플 거다. 둘이 아니지, 아이들이 있으니까. 제가 아픈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주변 가족들에게 아픔을 남긴 셈이고 아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범수는 이혼 과정에서 전처의 폭로로 오해를 산 데 대해 "많이 속상했다, 제 입장에서는. 침묵하길 잘한 것 같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더라"며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이혼 후에도 가족들과 살던 집에서 계속 살고 있었다. 복층 구조의 넓은 집에는 아무도 없이 이범수 혼자여서 더욱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범수는 식사를 위해 냉장고에 가득 놓인 반찬통을 열어 봤지만 음식들은 오래돼 이미 상한 상태였다.
또 다른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꺼낸 그는 익숙한 솜씨로 북엇국과 마파두부를 직접 요리해 먹었다.
TV를 틀어 OTT 영상을 보려다 계정 로그인을 하지 못해 포기한 이범수는 식사를 마치고 집을 청소했다.

청소기를 들고 들어간 방은 첫째 딸 소을이의 방이었다. 방에는 딸의 사진과 물건이 일부 남아 있었다.
둘째 아들 다을이의 방에도 사진과 가구, 책, 상장 등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범수는 "누군들 안 그러겠냐. 아이들이 보고 싶다. 소송 중일 때 첫째 딸아이는 엄마랑 있었고 둘째 아들은 아빠랑 있고 싶다고 해서 같이 있었는데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겠나. 다른 애들은 엄마가 데려다 주는데 '나는 혼자다' 이런 마음 안 느끼게 해주려고 날마다 하루도 안 빼놓고 학교에 데려다 줬다. 그래도 엄마가 보고 싶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뒤 자녀들과 대화를 했냐는 질문에 "아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모르니까 많이 걱정됐는데 합의 끝나고 2~3일 뒤에 아이들한테 연락이 왔더라. 보고 싶다고. 그래서 만났다. 정말 아이들과 몇 년 만에 웃은 것 같다"며 짧은 한숨을 쉬었다.
이범수는 소송을 마무리한 날 당시에 대해 "집에 가자마자 나도 모르게 침대에 눕게 되더라. 자고 다음날 눈을 떴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더라. 2~3년 묵었던 일이 해결되면서 긴장이 풀리니까 몸살이 오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김도아 기자 kd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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