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변상일·이지현 등 6명, 취저우 란커배 본선 합류

이상필 기자 2026. 4.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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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변상일 9단 등 한국기사 6명이 제4회 취저우 란커배 본선에 합류했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렸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은 지금까지 중국이 2회(구쯔하오 9단, 당이페이 9단), 한국이 1회(신진서 9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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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정환·변상일 9단 등 한국기사 6명이 제4회 취저우 란커배 본선에 합류했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 중국, 일본, 중화타이베이 등에서 출전한 프로기사와 7단 이상 아마추어 기사를 포함해 총 375명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조 28명, 여자조 3명, 시니어조 1명 등 총 32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일반조 36명(프로 29명, 아마 7명), 여자조 6명, 시니어조 2명 등 총 44명이 출전해 최종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일반조에서는 박정환·변상일·이지현·이원영 9단과 심재익 7단 등 5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으며, 시니어조에서는 한종진 9단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여자조에서는 김은지 9단을 포함해 출전한 6명의 선수 전원이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본선은 예선 통과자 32명에 시드 배정자 16명이 합류하여 총 4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한국은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3명이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전기 시드를 받았고, 신민준 9단(국제대회 우승 시드)과 김명훈 9단(국가대표 상비군 시드)이 국가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중국은 전기 대회 우승자 당이페이 9단을 비롯해 왕싱하오·딩하오·랴오위안허·양카이원 9단 등 5명이 시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사카이 유키 7단과 미우라 다로 5단이, 중화타이베이는 왕위안쥔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와일드카드는 중국의 단보야오 7단과 장신위 5단에게 돌아갔으며, 유럽의 스타니스와프 프레이라크 2단, 북미의 린톈위 초단, 동남아의 쉬샤오판 6단이 각각 지역 선발전을 통과해 본선 합류를 확정 지었다.

본선 개막식은 13일 열리며, 14일 48강전, 15일 32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16강전부터는 오는 10월 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은 지금까지 중국이 2회(구쯔하오 9단, 당이페이 9단), 한국이 1회(신진서 9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8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900만 원)이다.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해 덤은 7집 반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2시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씩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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