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란 전쟁 속 이스라엘 극우장관 또 '성지 도발'…"주인이 된 기분 느낄 것"
![[사진=아주경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2/552779-26fvic8/20260412213636922mpjb.png)
12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오전 예루살렘 구시가지 성지(이슬람의 하람 알샤리프, 이스라엘의 성전산)를 방문해 두 팔을 벌리고 박수를 치며 통성 기도를 했다.
벤-그비르 장관은 현장에서 "오늘 여러분은 이곳(성지)의 주인이 된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발언하며 점령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완벽한 변화다. 유대인의 성지 접근권과 기도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를 계속해서, 더 많이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광한 최고위원과 비공개 1인이 경기지사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 전 아나운서가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1차 공모에서 신청자가 없었던 전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재공모를 마감할 때까지 등록자가 나오지 않았다.
12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전날 열린 첫 협상에서 이란 대표단이 총 168건에 달하는 미래지향적 이니셔티브(제안)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린 선의와 의지로 협상에 임했으나 미국은 끝내 이란 대표단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의 논리와 원칙을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미국을) 신뢰하도록 할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395조3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다. 지난 1일 375조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약 20조원 증가했다.
국내 ETF 시장은 올해 1월 처음 300조원을 돌파한 뒤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순자산이 360조원 수준까지 줄며 주춤했다. 이후 이달 들어 양국 간 '2주 휴전'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 8일 기준 순자산이 다시 390조원을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수주간에 걸친 강도 높은 공습에도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주요 수단을 대부분 유지한 채 전쟁을 마치며, 향후 협상에서 미국을 상대로 양보를 압박할 수 있는 새로운 지렛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 공습 이후에도 핵 프로그램의 핵심 기반을 상당 부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 연구시설과 핵 관련 인프라는 파괴됐지만,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주요 수단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란은 무기급에 근접한 고농축 우라늄 약 440㎏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 터널에 보관된 것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보고 있다.
이 같은 핵 능력 유지가 협상 구도에서 이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에서 이란 관련 업무를 맡았던 에릭 브루어는 "이란은 이 물질들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협상 당시보다 이란의 요구 수준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