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16일 경남도당 창당… 선거 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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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오는 16일 경남도당 창당을 예정한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인사들의 합류로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6·3 지방선거 판도에 어떤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공천이 진행되면서 불합리한 과정이나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배제된 분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개혁신당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경우 지방선거에서 보수 표심을 분산시키며 선거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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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오는 16일 경남도당 창당을 예정한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인사들의 합류로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6·3 지방선거 판도에 어떤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인사들의 이동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준석 당 대표 등 지도부가 국민의힘 인사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남도당 창당준비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했다. 정성동 창당준비위원장을 임명하고, 강명상 365병원장을 영입했다. 두 인사 모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성산구 당협위원장 공모 과정에서 당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명상 병원장은 최근 창원시장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후 탈당했다. 강 병원장은 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개혁신당 입당을 문의하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 적지 않다”고 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공천이 진행되면서 불합리한 과정이나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배제된 분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고 했다. 또 “개혁신당의 미래에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식구로 맞이하고 정치 개혁을 위해 나아가겠다”며 탈당 인사들의 영입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소속 광역의원 출마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울산을 방문해 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 측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개혁신당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경우 지방선거에서 보수 표심을 분산시키며 선거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에서는 공천 탈락 후보들이 조국혁신당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창원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방침을 밝히면서 경남 지역 인재 영입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앞서 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신안군수 선거에 나섰던 김태성·정광호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이 무너졌다며 혁신당에 입당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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