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통합 챔프, 간절함으로 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통합 우승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조상현 감독이 지난 10일 서울 KBL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서 "작년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시즌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PO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출사표’
오는 2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
“철저하게 준비해서 통합 우승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조상현 감독이 지난 10일 서울 KBL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서 “작년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시즌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PO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LG는 2위 안양 정관장과 함께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LG는 서울 SK와 고양 소노 중 4강에 올라올 상대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구단 창단 첫 챔프 우승을 이끈 조상현 감독은 이제는 구단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
LG 간판 슈터 유기상은 “지난 시즌보다 멘털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경기에서 접전 상황이 와도 긴장하기보다는 선수들끼리 말하지 않아도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잘 아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G가 ‘봄 농구’에 나서면서 지난 시즌 우승 때 화제가 됐던 조상현 감독의 ‘징크스’도 새삼 다시 소환됐다.
조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때 이기면 그 경기 복장을 다음 경기에도 입고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4강 PO와 챔프전을 치르면서 간절함이 제 징크스를 만든 것 같다”며 “이기다 보니 계속 그 옷을 입었고 챔프전 때도 3차전까지 같은 옷을 입었는데, 4차전에 대패하면서 다 바꿨다. 올해도 경기가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이길 수만 있다면 징크스를 만들어서라도 대권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서울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조 감독은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고, 베스트5, 최우수수비상까지 휩쓸었다.
4강 PO는 오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이틀간의 휴식을 가진 뒤, 승리 팀들이 5일부터 17일까지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툰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