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PO 1차전 압승…벌집 건드린 SK 참패
[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소노가 정규리그 MVP 이정현과 신인왕 켐바오를 앞세워 SK를 완파했습니다.
고의 패배로 소노를 택했다는 의혹은 받은 SK는 손창환 감독 말대로 벌집을 건드린 모양이 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쿼터 막판 SK 새내기 다니엘이 시원한 덩크를 터트립니다.
2쿼터 초반에는 골밑 득점을 성공시킨 뒤 환호합니다.
그러나 SK의 기쁨은 여기까지였습니다.
2쿼터 중반 정규리그 MVP 이정현이 잇달아 석점포를 터트립니다.
3점이 불발됐지만, 이정현은 다시 리바운드로 공을 잡았고 신인왕 켐바오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SK 워니의 무리한 공격을 막아낸 소노는 이정현의 득점으로 더 달아납니다.
이정현이 1, 2쿼터에 21점, 켐바오가 17점을 올린 소노는 전반을 50대 39로 앞섰습니다.
한껏 달아오른 소노의 공격력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켐바오, 임동섭, 이정현의 석점포가 쉴 새 없이 SK 림을 갈랐습니다.
이정현의 현란한 드리블에 SK 선수들은 추풍낙엽이 됐습니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3쿼터 막판 나이트는 자축의 덩크를 터트렸습니다.
4쿼터, 주전들 대신 나온 이근준이 연속 석 점을 터트린 소노는, 무려 105점을 기록하며 29점 차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현/소노/29점 : "MVP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오늘 1차전 한정으로 MVP다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1.1%.
유리한 고지에 오른 소노와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SK는 14일 잠실에서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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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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