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러 하나면 친환경 박스가 "뚝딱" [더스쿠픽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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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름은 '구석'이나 '모서리'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코나바리'에서 가져왔습니다.
겉보기엔 단순한 핸디형 직각 스테이플러지만, 완성하는 데 무려 4년이 걸렸고, 안에는 50여개의 부품이 정밀하게 들어갑니다.
종이 전개도를 접은 뒤 모서리를 전용 심으로 고정하면 작은 패키지 박스를 만들 수 있는데요.
패키지를 직접 소량 제작을 해야 하는 공방이나 소규모 브랜드에 잘 맞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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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픽 117편 코너버리
대구에서 탄생한 한국 브랜드
50여개 부품 정밀하게 탑재
전용 심으로 박스도 제작 가능
세상에 없던 새로운 스테이플러

# 그런데 이 브랜드, 이름보다 더 흥미로운 건 '세상에 없던 도구'를 직접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겉보기엔 단순한 핸디형 직각 스테이플러지만, 완성하는 데 무려 4년이 걸렸고, 안에는 50여개의 부품이 정밀하게 들어갑니다.
# 쓰임새도 독특합니다. 종이 전개도를 접은 뒤 모서리를 전용 심으로 고정하면 작은 패키지 박스를 만들 수 있는데요. 테이프나 본드 없이도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최소한의 종이로 박스를 만들고, 자원 낭비를 줄이려는 발상이 인상적이네요.
# 더스쿠픽 점수는? 별 5개 중 4개. 누구에게나 필요한 제품은 아닙니다. 패키지를 직접 소량 제작을 해야 하는 공방이나 소규모 브랜드에 잘 맞아 보이네요. 그렇다고 이 제품에 내재된 가치마저 작은 건 아닙니다. 테이프나 접착으로 밀봉하는 게 당연했던 포장 방식에 다른 답을 냈다는 것, 이게 코너버리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요?
김진호 더스쿠프 PD
디지털 콘텐츠팀
ciaobellakim@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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