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강 PO] 아끼려고 했던 안영준, 2차전에는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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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76-105로 졌다.
만약 안영준이 있었다면, SK의 수비 매치업이 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안영준이 '부상'이라는 불안 요소를 떨쳐낸다면, SK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SK는 '안영준 투입'을 고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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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196cm, F)이 2차전에는 나올 수 있을까?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76-105로 졌다. 약 8.9%(5/56)의 확률 밖에 챙기지 못했다. 이는 ‘KBL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다.
점수로 알 수 있듯, SK는 소노한테 대패했다. 응원단 열기조차 소노한테 밀렸다. 그런 이유로, SK의 1차전 패배는 더 크게 다가왔다.
SK는 1쿼터에 선전했다. 2쿼터 초반에는 27-24로 앞섰다. 하지만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홈 코트에서 ‘가비지 타임’을 맞이하고 말았다.
김형빈(200cm, F)과 알빈 톨렌티노(196cm, F)가 분전했다. 에디 다니엘(190cm, F)도 기대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자밀 워니(199cm, C)와 김낙현(184cm, G)이 각각 8점과 4점으로 부진했다. 원투펀치의 부진이 패인 중 하나였다.
그래서 안영준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다. 안영준이 1차전을 비운 이유. ‘종아리 근막’을 다쳤기 때문이다. 전희철 SK 감독은 1차전 직전 “본인은 뛰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통증을 느꼈다. 그래서 1차전에는 뛰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영준은 리그 정상급 포워드. 피지컬과 운동 능력, 공수 범위와 마무리 능력 모두 좋다. SK에서는 연결고리를 맡고 있다. 동시에, 상대의 볼 핸들러와 스윙맨을 공수 모두 흔들 수 있다.
만약 안영준이 있었다면, SK의 수비 매치업이 편했을 것이다. 이정현과 켐바오의 점수를 줄였을 것이다(이정현 : 29점, 케빈 켐바오 : 28점). 그리고 소노의 턴오버를 속공으로 연결했을 수도 있다. 3점으로 공격 공간 또한 넓혔을 수 있다.
그러나 안영준이 빠졌기에, 다니엘이 자기 매치업에만 신경쓸 수 없었다. 김낙현도 이정현을 계속 따라다녀야 했다. 물론, 오재현(184cm, G)과 최원혁(182cm, G)이 김낙현과 다니엘의 부담을 덜어줬으나, 이들의 공격력은 많이 부족했다. 소노 수비를 편하게 했다.
안영준 빠진 SK는 결과적으로 완패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1차전 직전 “(안)영준이를 아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지만, SK는 홈 코트에서 1패를 떠안았다. 2차전까지 진다면, 절벽과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안영준이 ‘부상’이라는 불안 요소를 떨쳐낸다면, SK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1차전 완패’를 잊을 수 있다. 그래서 SK는 ‘안영준 투입’을 고민할 수 있다. 안영준이 가세한다면, SK의 힘이 분명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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