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경제] AI, 중소 유통기업 생존 필수도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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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이제 중소 유통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
이들 사례는 AI가 중소 유통기업에도 충분한 성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 중소 유통기업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
중소 유통기업도 기업 내부에 AI 기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재고 관리·물류·마케팅·가격정책 등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AI는 중소 유통기업에 선택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필수 도구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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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반 다양한 실무교육·협업 경험 중요
일상화된 AI 조직문화, 기업 경쟁력 핵심

인공지능(AI)은 이제 중소 유통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도구가 되고 있다. 최근 AI가 소비자 대신 직접 쇼핑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유통산업 전체의 경쟁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편리함의 문제가 아닌 중소 유통기업의 지속 성장을 좌우하는 전략적 변화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중소 유통기업이 AI 기반 수요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재고 감소, 운영비 절감, 품절률 감소, 수익성과 매출 증대 등 다양한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AI는 특히 고객의 구매 패턴과 특정 시간대의 수요를 예측함으로써 발주와 보관 등 물류 운영과 재고 관리를 자동 조정하게 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이고 생산성 향상 효과도 커지고 있다. 이제 AI는 경영관리의 보조적 도구를 넘어 핵심 인프라로 정립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중소 유통기업 AI 활용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성공 사례도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현장 도입을 더디게 하고 있다.
반면 독일은 중소기업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정부와 유럽연합(EU)이 교육비 지원, 세미나 운영, 실무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의 중소 온라인몰 노보마인드와 타이탄포인트는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사례는 AI가 중소 유통기업에도 충분한 성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 중소 유통기업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
한국의 도입 지연 요인 중 가장 큰 문제는 ‘AI 도입이 결국 해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 새로운 기술을 계속 배우고 이를 문제 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 등이 AI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장 기반의 다양한 실무교육과 협업 중심의 경험 제공이 요망된다. AI는 노동자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노동 강도를 줄여주는 협업 도구이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보조 파트너임을 체감하도록 기업문화가 변해야 한다.
교육 실무 과정에서도 정부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업무 사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소유통협회나 전문 컨설턴트 조직 등을 통해 단계별 다양한 AI 교육 실무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노동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AI 교육을 받고 있는 노동자의 인건비 지원은 물론이고 AI 도입 기업에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동기 부여 정책도 필요하다.
중소 유통기업도 기업 내부에 AI 기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재고 관리·물류·마케팅·가격정책 등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또 AI가 의사 결정을 함에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 축적하는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분석해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제품이 적시 적소에 제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혁신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다.
결국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업 내 임직원이 AI 기술을 편하게 활용하는 분위기가 기업문화로 정립될 때 강화된다. 앞으로 AI를 활용하는 기업만이 시장의 경쟁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고 지속성장이 가능하다.
AI는 중소 유통기업에 선택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필수 도구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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