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아산] '연패 탈출→프로 첫 승점' 김해 손현준 감독 "아쉬움 말할 때 아냐…성장 발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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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 손현준(54) 감독이 성장해 가는 팀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현준 감독은 "이기는 날이든, 비기는 날이든, 지든 날이든 똑같은 생각이다. 언젠가는 승리하고 연승할 것이다. 지금의 저희는 직접 부딪히며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팀이다. 당장 다음 주에 질 수도 있다. 다만 멀리 봤을 때 그래프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팀이 돼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좋은 선수단을 보유한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지금의 흐름 속 승점을 쌓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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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아산] 배웅기 기자 = 김해FC2008 손현준(54) 감독이 성장해 가는 팀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해는 12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프로 무대 첫 승점을 확보했다.
전반 21분 은고이에게 선제골을 내준 김해는 후반 31분 이승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막바지 몸을 던지는 수비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현준 감독은 "네 경기 연속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인데,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와주신 소수의 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한 명이 됐든, 천 명이 됐든 그 팬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프로라고 생각한다. 후반 시작 전에도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자고 강조했는데,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손현준 감독은 전원 국내 선수로 선발 명단을 구상하며 균형을 갖추고자 했지만 이른 실점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손현준 감독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실책이 있었고,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플랜 A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플랜 B가 준비한 대로 잘 맞아떨어져 귀한 승점을 얻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해는 후반 들어 몸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현준 감독은 "전반 초반에 힘을 다 쏟으면 후반에 변화를 주기 쉽지 않다. 플랜 A와 B 모두 강팀처럼 잘 갖춰져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있는 자원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소 아쉬움을 남긴 골 결정력에 대해서는 "결정을 짓지 못하는 점이 아쉽고 만족스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지금으로서는 충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쉬움을 말할 때가 아니다. 한 명이라도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고 해서 표정이 달라지거나 준비하지 않은 선수가 없다"고 전했다.
손현준 감독은 오늘의 승점 1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현준 감독은 "이기는 날이든, 비기는 날이든, 지든 날이든 똑같은 생각이다. 언젠가는 승리하고 연승할 것이다. 지금의 저희는 직접 부딪히며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팀이다. 당장 다음 주에 질 수도 있다. 다만 멀리 봤을 때 그래프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팀이 돼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좋은 선수단을 보유한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지금의 흐름 속 승점을 쌓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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