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작심발언 "영국 무대 쉬운 곳 아냐"...조언 맞았다, '韓 최고 유망주' 양민혁의 계속되는 시련→11경기 연속 결장

장하준 기자 2026. 4. 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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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몸담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사실상 한 발짝만을 남겨뒀다.

코번트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홈 구장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4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을 더한 코번트리는 선두를 유지하며 승격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처럼 유리한 상황 속에서 홈 팬들은 조기 승격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쉬운 무득점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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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양민혁이 몸담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사실상 한 발짝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양민혁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코번트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홈 구장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4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을 더한 코번트리는 선두를 유지하며 승격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챔피언십은 1, 2위 팀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구조다. 코번트리는 승점 차를 크게 벌리며 3위 밀월 FC와의 간격을 두 자릿수로 유지했다. 남은 일정에서 단 한 번만 더 승점을 추가하면 25년 만의 1부 리그 복귀를 확정하게 된다.

심지어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골 득실에서 코번트리가 크게 앞서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리한 상황 속에서 홈 팬들은 조기 승격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쉬운 무득점 경기였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코번트리는 높은 점유율과 다수의 슈팅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종료 직전 터진 결정적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승격 확정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경기 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찬스를 충분히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여전히 상황은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민혁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리그 11경기 연속 결장했다.

앞서 임대 이적 후 잠시 기회를 받았지만, 현재는 완전히 구상에서 제외된 모습이다. 지금까지 출전은 단 3경기, 총 출전 시간도 30분이 채 되지 않는다. 공격 포인트 역시 기록하지 못했다.

이처럼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대표팀 경쟁에서도 점차 멀어지는 분위기다.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양민혁이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 진입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민혁은 과거 강원 FC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위해 임대를 이어왔지만, 아직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손흥민의 과거 발언이 많은 주목을 받는다.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양민혁의 합류를 반겼다. 하지만 동시에 직설적인 조언도 남겼다. 그는 "영국 무대는 절대 쉬운 곳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양민혁의 발전을 촉구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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