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진 강이슬의 소나기 3점슛 “간절한 마음으로 욕심내서 던져봤다”

아산/김동환 2026. 4.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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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의 부진을 씻은 강이슬이 KB스타즈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 강이슬(32,180cm)은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3분 11초를 소화하며 3점슛 5개 포함 16점을 기록, 팀 승리(81-55)를 이끌었다.

강이슬은 1~2차전에서 3점슛 감각이 좋지 못했다.

강이슬은 3차전에 10개의 3점슛 시도 중 5개를 성공시키며 부진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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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동환 인터넷기자] 1~2차전의 부진을 씻은 강이슬이 KB스타즈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 강이슬(32,180cm)은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3분 11초를 소화하며 3점슛 5개 포함 16점을 기록, 팀 승리(81-55)를 이끌었다.

경기 후 강이슬은 “시리즈 전부 좋은 경기력으로 이겼고, 빠르게 확정을 지으면서 휴식을 얻을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3연승도 좋지만 팀적으로 내용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강이슬은 1~2차전에서 3점슛 감각이 좋지 못했다. 1차전에는 6개를 시도해 1개도 성공하지 못했고, 2차전에는 6개를 시도해 1개 성공에 그쳤다. 김완수 감독도 3차전을 앞두고 “강이슬이 터져줬으면 좋겠다”고 걱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강이슬은 3차전에 10개의 3점슛 시도 중 5개를 성공시키며 부진을 씻어냈다.

강이슬은 “슈팅만 들어가지 않았고, 다른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12일)은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1~2차전에 슈팅 성공률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평소와 달랐던 것 같다. ‘슈팅을 성공하고 싶다’라고 계속 세뇌를 시키면서 간절하게 시도한 것 같다. 그리고 이전에는 무리한 슈팅을 잘 시도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욕심을 내서 던져봤다”고 부진 탈출의 비결을 전했다.

허강박 트리오(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강이슬은 “ 3명이 계속 시즌을 치르면서 손발이 맞아 가는 부분도 있지만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전에는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조급해지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은 같이 얘기를 하고 소통을 하면서 맞지 않는 부분을 빠르게 수정한다. 그러다 보니까 맞지 않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에는 더 좋은 호흡이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이슬은 “챔피언결정전에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고 자신이 있다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대신 5차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을 다 소진해서 올라오면 좋겠다. 지금 우리 분위기와 선수들의 몸 상태를 보면 누가 와도 자신 있고 얼마든지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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