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북한 김주애 후계자, 상당히 신뢰 있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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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사실상 후계자로 봐도 될 것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애가 탱크를 모는 장면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에 김주애가 직접 탱크를 모는 장면을 연출한 것을 보고 '군사 분야에서의 임무가 커지고 있다'고 봤고, 국정원에서도 후계자로 봐도 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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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정보와 비공개 휴민트 결합된 정보 판단"
"미-이란 장기전으로 가지 않을 것, 협상 틀 깨진 거 아냐"

최근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사실상 후계자로 봐도 될 것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애가 탱크를 모는 장면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 의원은 오늘(12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국정원에서 김주애에 대해 그동안 비교적 신중하게 분석해 왔다"며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아직은 수업 받는 단계"라면서 정책 관여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정도(로 봤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에 김주애가 직접 탱크를 모는 장면을 연출한 것을 보고 '군사 분야에서의 임무가 커지고 있다'고 봤고, 국정원에서도 후계자로 봐도 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9일, 주애가 평양 제60훈련기지에서 열린 협동공격전술 연습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탱크 내부에 탑승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지난 6일 "후계자 시절 김정은을 오마주한 형태로 여성 후계자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기 위한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당시 박 의원은 "주애 관련 보고에서 이전에는 '지도자'라는 표현을 썼는데 오늘은 '여성 후계자'라는 표현을 썼다"며 "(국정원의) 김주애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후계자 준비 과정'이 아니고 '후계자로서 위상 확보'라는 표현에 주목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진행자가 '후계자로 봐도 될 것 같다'는 표현을 국정원이 사용한 배경에 대해 "새로운 근거, 첩보 형태 등이 추가된 것 아니냐"고 묻자, 박 의원은 "공개 정보와 비공개 휴민트가 결합된 판단이라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할 만한 진단"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현지 시각 11일~12일에 걸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샘 마라톤 종전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노딜'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럼에도 박 의원은 "전쟁이 장기전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어떤 협상이든 형식이 중요하다"며 "(양측이) 직접 만나 대면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1979년 양국 외교 관계 단절 이후 47년 만에 성사된 최고위급 회담인 동시에 지난 2015년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처음으로 열린 양국 공식 대면 협상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합의에 이르진 못했으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협상 틀 자체가 붕괴했다거나 깨진 건 아니고, 이란 협상 대표단도 아직 이슬라마바드에 남아 있는 만큼 미국과 실무적인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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