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플레이어] ‘3P 팡팡팡팡팡!’ 강이슬의 뜨거웠던 외곽의 비하인드는?

김채윤 2026. 4.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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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는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1-55로 눌렀다.

강이슬(180cm, F)의 외곽이 폭발했다.

강이슬은 이날 3점슛 5방 포함 16점 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KB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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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아산/김채윤 기자] “‘나 슛이 너무 넣고 싶다...’ 하면서 나를 세뇌했다(웃음)”

청주 KB는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1-55로 눌렀다.

강이슬(180cm, F)의 외곽이 폭발했다. 강이슬은 이날 3점슛 5방 포함 16점 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KB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힘을 보탰다.

강이슬은 경기 후 “시리즈 전부 좋은 경기력으로 이겼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빨리 확정 지어서, 더 많은 휴식 얻을 수 있어 다행이다. 3승 한 것도 좋지만 팀 적으로 경기 내용이 좋아서 만족스럽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점수 차는 많이 벌어졌지만, 경기 중간중간 플레이가 정지되거나 리바운드 많이 뺏기는 순간이 있었다. 만약 그런 게 우리 슛이 떨어지거나 상대 슛이 터지는 날이면 문제가 된다. 작은 것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라고 경기도 돌아봤다. 

강이슬은 지난 1, 2차전에서 3점슛을 단 1개만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승리했고, 챔피언 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긴 채 시작한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5개의 3점을 꽂았다.

강이슬은 “1, 2차전도 슛만 안 들어가고 다 잘하지 않았나요?(웃음)”라며 웃은 뒤 “1, 2차전 때 슛 컨디션이 평소와 달랐다. 오늘도 사실 평소와 같은 마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는 “그래도 이런 적이 없는데, 오늘은 ‘나 슛이 너무 넣고 싶다...’ 하면서 나를 세뇌했다. 간절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슛 찬스가 났어도 무리하는 것 같으면 참았다. 오늘은 욕심을 좀 냈다. 잘 들어가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는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 결정되지 않은 상대를 기다리게 됐다. 상대 대진인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은 1승 1패로 치열한 혈투를 벌이며 최소 4차전이 확정된 상태.

강이슬은 “선수들끼리도 얘기했다. 누가 와도 상관없고 누가 와도 자신있는데, 5차전까지 체력 쭉쭉 빼고 올라왔으면 좋겠다(웃음). 우리의 분위기, 우리의 몸 상태를 보면 누가 와도 얼마든지 자신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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