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우즈 이후 처음…매킬로이 마스터스 2연패 달성하면 '그린재킷' 누가 입혀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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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다면 어떤 '세리머니'가 펼쳐질까.
이날 미국 'NBC스포츠'는 "만약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된다면 그린재킷 시상식은 어떻게 될까"라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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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만약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다면 어떤 '세리머니'가 펼쳐질까.
매킬로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위치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 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등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11일)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차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던 매킬로이는 이날 타수를 잃었지만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현재 카메론 영(미국)과 공동 선두가 된 것.
마스터스는 올해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즉,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이다.
역대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성공한 선수는 1965~1966년 잭 니클라우스, 1989~1990년 닉 팔도, 2001~2022년 타이거 우즈 등 3명 뿐이었다.
마스터스 대회는 유구한 전통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자에게 전년도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것. 그렇다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에게는 누가 그린재킷을 입혀줄지도 관심사다.
이날 미국 'NBC스포츠'는 "만약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된다면 그린재킷 시상식은 어떻게 될까"라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지난해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을 때는 2024년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가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NBC스포츠'는 "전년도 마스터스 챔피언은 새로운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스코티 셰플러는 2024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2025년 마스터스 우승자 매킬로이에게 재킷을 입히는 영광을 누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앞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던 세 선수는 누가 그린재킷을 입혀줬을까. 'NBC스포츠'는 "최근 선례를 보면 마스터스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또 우승했을 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 회장이 우승자에게 재킷을 입혔다"라고 밝혔다.
2002년 우즈가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했을 때는 당시 회장이었던 후티 존슨이, 1990년 팔도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당시 회장이었던 호드 하딘 회장이 그린재킷을 입혔다. 1966년 니클라우스는 재킷을 스스로 입었다.
따라서 만약 매킬로이가 올해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다면 프레디 리들리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이 그린재킷을 '하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과연 2002년 우즈 이후 24년 만에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나타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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