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수도권 매립지 인천시민 피해 해결 급선무”

이주영 기자 2026. 4.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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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합의서 후퇴하는 결과 있어서는 안돼”
“4자간 추가 협의보다 인천 주도 논의 필요”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원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의원은 12일 여러 복잡한 인천 현안 중에서도 '수도권매립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인 추미애(경기 하남시갑) 의원,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원팀' 구성 관련 기자회견 직후 <인천일보>에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그간 겪은 인천 시민의 피해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인천 현안 가운데서도 수도권매립지는 인천 시민들에게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며 정책 우선순위를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기존 합의 이행 문제도 지적했다. 박 후보는 "현재 4자 협의 사항 이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기존 합의에서 후퇴하는 결과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기·서울 민주당 후보는 6·3지방선거 당선 직후 '수도권행정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으로, 현재 수도권 공통 공약 마련을 위해 조율 중이다.

수도권 공통 공약에는 수도권 2600만 주민을 위한 교통과 경제, 문화 등 각종 현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매립지는 앞선 4자 협의에서 약속된 각종 사안은 물론 직매립 금지 등 외부적 요인이 바뀌며 새 갈림길에 섰다.

이 때문에 인천·경기·서울은 물론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정부 참여가 조속히 요구된다.

박 후보는 "현재 4자간 추가 협의보다는 인천이 주도하는 논의가 가장 필요할 때"라며 "민주당 인천·경기·서울 광역단체장 후보와 수도권매립지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이 자리에서 분명히 인천 입장을 충분히 견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라다솜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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