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은고이 선제골' 충남아산, '이승재 동점골' 김해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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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와 김해FC2008이 공방전 끝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7위(6경기 3승 1무 2패·승점 10)로 도약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준영의 헤더가 골문 쪽으로 향했지만 김경수가 머리로 걷어내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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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아산] 배웅기 기자 = 충남아산FC와 김해FC2008이 공방전 끝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7위(6경기 3승 1무 2패·승점 10)로 도약했다. 김해는 올 시즌 프로 무대 입성 후 첫 승점을 확보하며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임관식 충남아산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신송훈이 골문을 지켰고, 최희원-김영남-장준영이 수비진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 박성우-손준호-윤제희-박종민이 자리했고, 최전방에 데니손-은고이-나임이 포진했다.
이에 맞서는 손현준 김해 감독은 3-5-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정진욱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윤병권-김현덕-여재율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이유찬-표건희-박상준-이준규-김경수가 위치했고, 최전방에 이승재-설현진이 배치됐다.

전반 초반 양 팀이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전반 20분 설현진이 먼 거리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정확히 임팩트 되지 않으며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직후 충남아산이 은고이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나임이 침착히 내준 컷백을 문전에 위치한 은고이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해 역시 가만 있지 않았으나 2% 부족한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유려한 연계에 이은 박스 안 김경수의 오른발 슛이 신송훈의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은 전반 24분 데니손의 박스 안 오른발 슛이 정진욱의 품에 안기며 탄식을 자아냈다.
좀처럼 공격의 결실을 맺지 못하던 김해가 이른 변화를 꾀했다. 전반 39분 설현진과 이준규를 불러들이고 마이사 폴과 베카를 투입했고, 후반에 앞서 윤병권 대신 브루노 코스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충남아산은 윤제희 대신 김혜성을 투입하며 중원에 활력을 더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준영의 헤더가 골문 쪽으로 향했지만 김경수가 머리로 걷어내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김해는 후반 15분 김현덕을 불러들이고 이래준을 투입하며 공격진 수를 늘렸다. 후반 17분 브루노 코스타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얼리 크로스에 이은 베카의 문전 프리 헤더는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흐름을 내준 충남아산은 후반 21분 은고이와 나임 대신 김종민과 한교원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후반 31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김종민이 넘어지며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문 위로 떴다.
김해가 끝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 이승재의 박스 안 왼발 감아 차기가 신송훈이 손쓸 새 없이 골문 왼쪽 모퉁이에 꽂혔다. 충남아산은 후반 38분 박스 외곽에 위치한 손준호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여재율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공격에 열을 올렸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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