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HD현대重 부회장 “소중한 생명 지키지 못해 깊이 사과… 수습·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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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명하며 사과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이상균 대표이사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한 데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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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철저히 규명… 비극 되풀이 않도록 대책 마련”
“고인 희생 새기며 안전한 일터 만들 것”
HD현대중공업이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명하며 사과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이상균 대표이사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한 데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금 사장은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목표로 고강도 안전 정책을 시행해 왔음에도, 회사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이번 사고로 고통과 충격을 겪고 계실 동료 여러분께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고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두 대표이사는 “회사는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고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 58분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선체와 장비를 최적 성능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비작업) 중이던 해군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불이 났다. 정비 작업에 나섰던 근로자 47명 중 46명은 대피했으나,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가 33시간여 만에 시신으로 수습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보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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