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손흥민, 논란 의식했나 "이제 내가 늙었다고 하더라"...'아직 시속 35.5km' 건재함 과시한 SON, '스태프도 끄덕'

박윤서 기자 2026. 4.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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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은연중 꺼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7라운드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는 LA FC의 시즌 첫 패배로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결장한 경기서 무너졌단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10일 LA FC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도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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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은연중 꺼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7라운드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는 LA FC의 시즌 첫 패배로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결장한 경기서 무너졌단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간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견뎠다. 지난해 8월 LA FC서 데뷔전을 치른 후 공식전 명단에 빠진 건 단 2차례에 불과했으며 이 또한 10월 대표팀 차출로 어쩔 수 없이 빠진 경기였다.

이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스타팅 라인업에 주전 선수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는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직전 5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상대의 전력을 고려해 15일 예정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크루스 아술전과 힘을 분산하기 선택으로 해석된다.

경기 전 이 선택을 두고 적절한 결정이었단 평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LA FC는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일격을 허용했다. 이에 구단 최장 무실점 기록도 571분에서 막을 내렸다.

국내 외 팬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손흥민의 몸 상태와 관련해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부상 혹은 컨디션 난조가 아닌 단순한 휴식 차원의 결장인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실제로 손흥민은 10일 LA FC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도 포착된 바 있다. 영상 속 눈길을 끈 대목은 손흥민과 아론 롱의 대화였다. 당시 손흥민은 사이클을 타며 롱에게 "최고 속도 얼마지?"라고 물었다. 롱은 "올해는 너보다 빠를 것이다. 33.8km 정도"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손흥민은 "나는 35.5km다"라고 화답했다. 함께 자리해 있던 스태프는 손흥민이 올 시즌 최고 속도를 찍은 오스틴전 기록을 확인한 후 사실 임을 밝혔다.

롱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 손흥민은 "레츠 고 베이비"라고 외친 후 카메라를 보며 "사람들이 내가 늙었다고 하더라"라는 말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최근 득점 없이 침묵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에이징커브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를 의심했지만, 손흥민은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스스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LA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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