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혁신당 이번주 내 만난다...조국 출마지 발표 맞물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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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이번주 내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이다.
연초 민주당과 혁신당 간 합당 관련 논의가 무산된 후 진행하기로 했던 '연대와 통합'문제가 핵심이지만, 이번 지선과 조국 혁신당 대표의 재보선 출마 지역 문제도 거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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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이번주 내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이다.
연초 민주당과 혁신당 간 합당 관련 논의가 무산된 후 진행하기로 했던 '연대와 통합'문제가 핵심이지만, 이번 지선과 조국 혁신당 대표의 재보선 출마 지역 문제도 거론될 전망이다.
재보선 출마 의사를 밝힌 조 대표는 당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오는 14일 오전에 출마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 '수도권 내지 부산 출마설'이 많았으나 현재는 경기 하남갑과 평택을 등까지 거론되고 있다.
하남갑은 현재 추미애 민주당 의원(하남갑)의 지역구인데 추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내려놓게 되면 공석이 될 예정이다. 평택을은 이병진 전 의원의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양 당 사무총장이 만나면 자연스럽게 조 대표의 거취 문제와 맞물린 제한적 수준의 선거 연대가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수원병)은 지난 9일 조 대표의 재보선 출마와 관련 "연대와 통합 취지에 맞게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결정해야 하며 부분적인 양보도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비공개 회동에서 논의될 사안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재·보궐선거에 대해서는 모든 지역에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혁신당과의 회동과 관련 "이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회동할 계획"이라며 "다만 (혁신당과)의제나 향후 스케줄 등에 대해 정리하거나 합의된 상황은 아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말했지만 지선 공천과 재보선 일정은 저희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논의를 어떻게 진행할지도 합의되지 않아서 만나봐야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재보선 전 지역 공천 방침을 밝힌 상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고공행진 하면서 선거 압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제한적 선거 연대의 전제인 '주고받기 식 거래'가 가능한 지역이 별로 없다는 점도 민주당 측이 연대에 소극적인 이유다.
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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