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 단단해진 안지현, KLPGA 개인 최고인 준우승 [iM금융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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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지현(27)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1부 투어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을 일구었다.
안지현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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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지현(27)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1부 투어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을 일구었다.
안지현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작성한 안지현은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2019년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 이소미, 이가영, 성유진 등 쟁쟁한 데뷔 동기들과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지현은 2021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거둔 단독 3위가 이전의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안지현은 2021시즌(상금순위 30위)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상금랭킹 70위 밖으로 밀리면서 시드를 지키기에 급급했다. 매번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 나가 출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서 기권하면서 작년에는 드림투어로 내려갔다.
정규투어 데뷔 후 2020시즌에도 2부 투어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안지현은 지난해 드림투어 시즌 상금 1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1부 투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지난주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공동 23위로 안정감을 찾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이번 주 iM금융오픈에서는 확연히 달라졌다. 첫날부터 공동 6위에 나섰고, 2~3라운드에서는 공동 4위를 지켰다.
최종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꾼 안지현은 이후 파 행진한 끝에 15번홀(파4)에서 쓰리퍼트 보기를 적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은 안지현은 마지막 세 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정교하게 핀을 공략한 16번홀(파4)에서 1.1m 버디를 낚았고, 18번홀(파5) 2.2m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안지현은 이번 주 나흘 동안 스트로크 게인드(SG) 티샷 투 그린 부문 2위에 올랐고, SG 어프로치 6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평균 그린 적중률 75%(54/72), 리커버리율 77.78%(14/18)로 출전 선수 평균을 훨씬 앞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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