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세 번째 대회서 와이어투와이어 첫승

박민영 선임기자 2026. 4.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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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민솔(20·두산건설)에게 시즌 첫 우승까지 3개 대회면 족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 들어 앞서 열린 2개 대회에서 공동 20위와 공동 53위를 기록한 김민솔은 세 번째 출전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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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iM금융오픈 최종
4타차로 시즌 첫승·통산 3승 달성
김시현·전예성·안지현 공동 2위
김민솔이 12일 iM금융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슈퍼루키’ 김민솔(20·두산건설)에게 시즌 첫 우승까지 3개 대회면 족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 장타자 김민솔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하반기부터 정규 투어에 데뷔해 8월과 10월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그는 투어 규정에 따라 올해 정식으로 루키 시즌을 맞았다. 올 들어 앞서 열린 2개 대회에서 공동 20위와 공동 53위를 기록한 김민솔은 세 번째 출전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투와이어’이자 4타 차의 완벽한 승리로 일찌감치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로 치고 나갔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

이날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민솔은 7번 홀까지 2타를 줄여 2위 권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독주했다. 11번 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심긴 나무 뒤로 보낸 탓에 3온 3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내 3타 차로 쫓겼으나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 2위 김시현의 버디에 버디로 응수하는 ‘강심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한 김민솔은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김시현과 전예성, 안지현이 공동 2위(7언더파)에 올랐고 지난주 더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이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공동 6위(4언더파)로 마감했다.

박민영 선임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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