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주 정당 지지도 ‘보수 우세’…국힘 68% vs 민주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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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권자 대상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보수 정치 지형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힘이 70.6%로 더 높게 나타난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국민의힘 23.4%, '지지 정당 없음' 29.3%로 나타나 정치 무관심층에서는 정당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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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권자 대상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보수 정치 지형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젊은 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구일보가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9~10일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68.0%로 집계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17.5%,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2.0%, 지지 정당 없음 6.9%, 잘 모르겠다는 2.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한 가운데, 고령층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높아지는 양상이 뚜렷했다.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74.7%로 가장 높았고, 40대(73.9%), 60대(71.0%)에서도 70% 안팎의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 57.2%, 더불어민주당 27.0%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격차가 좁혀진 모습이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여성은 국민의힘 71.1%, 더불어민주당 17.0%로 집계됐으며, 남성은 국민의힘 64.9%, 더불어민주당 18.1%로 나타났다. 남성층에서는 '지지 정당 없음' 응답이 8.7%로 여성(5.2%)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유보층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유지했다. 제4선거구(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황오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불국동)에서 70.1%로 가장 높았고, 제2선거구(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동천동, 보덕동) 69.4%, 제3선거구(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 66.7%, 제1선거구(현곡면, 성건동, 황성동) 65.4%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선거구에서 24.0%로 가장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국민의힘과의 격차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투표 의향별로도 차이가 확인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힘이 70.6%로 더 높게 나타난 반면,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국민의힘 23.4%, '지지 정당 없음' 29.3%로 나타나 정치 무관심층에서는 정당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리서치 웰
조사 일시 : 2026년 4월9~10일
조사 대상 :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501명(무선 가상번호 100%)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
응답률 : 9.2%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4.4%포인트 (95% 신뢰 수준)
내용 : 경주시장 후보 지지도·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 참조
박수연 기자 waterkit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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