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잊지 않고 있습니다" 또 무승부로 끝난 게임, 충북청주 감독은 자청해서 한마디를 더했다

조남기 기자 2026. 4.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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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충북청주 FC(이하 충북충주)전이 킥오프했다.

충북청주에선 전반 48+4‧후반 12분 이종언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루이 퀸타 충북청주 감독은 이날 무승부만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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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천안-조남기 기자

 

"잊지 않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천안시티 FC(이하 천안)-충북청주 FC(이하 충북충주)전이 킥오프했다. 두 팀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홈팀 천안에선 후반 9분 사르자니, 후반 34분 이준호가 각각 한 골을 넣었다. 충북청주에선 전반 48+4‧후반 12분 이종언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루이 퀸타 충북청주 감독은 이날 무승부만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볼을 소유했을 때 잘하는 부분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승리에 닿지 못한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기자회견 끄트머리, 루이 퀸타 감독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하는 걸 자청하기도 했다.

 

다음은 경기 후 루이 퀸타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일단 말씀 드리고 싶은 게, 경기 직후에 바로 올라와서 이야기를 하는 게 쉽진 않다. 감정적으로 경기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결과가 아쉽다기 보다는, 볼을 소유했을 때 잘하는 부분은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을 해야 한다. 팀이 성장해야 한다. 모두 인지해야 한다. 오늘 문제점이 됐던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다음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또 이야기하고 싶은 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훌륭하다. 노력하고 있다.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천안 교체 자원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방을 보기 보다는, 우리를 먼저 봐야 한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하지 못하는 실수들이 나왔다. 경합에서 졌기 때문에 실점을 했다. 훈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해서, 경기장에서 더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이종언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일단 이종언 선수가 매일매일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열정이 대견스럽다. 오늘 경기 전에 두 골을 넣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다."

 

○ 루이 퀸타 감독은 자청해서 이야기를 더했다.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그걸 잊지 않고 있다.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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