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7경기 무승에도 선수들 칭찬한 충북청주 퀸타 감독, "성장 가능성 충분, 팬들께도 감사해"

김아인 기자 2026. 4.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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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퀸타 감독은 아쉬운 무승부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을 이어갔고, 천안은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아쉬운 무승부에 퀸타 감독은 경기 후에도 허탈함을 참지 못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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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천안)]

루이 퀸타 감독은 아쉬운 무승부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충북청주FC는 1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을 이어갔고, 천안은 2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충청 더비는 치열한 난타전으로 승자 없이 끝났다. 충북청주는 전반전이 마무리될 무렵 이종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교체로 들어온 사르자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종언의 멀티골로 재차 앞서갔지만 이준호에게 다시 추격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아쉬운 무승부에 퀸타 감독은 경기 후에도 허탈함을 참지 못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올라와서 소감 이야기하는 게 사실 쉽지 않다. 경기에 집중되어 있고, 경기에 대해 감정적으로 많이 치우쳐 있다 보니 말을 꺼내는 게 어려운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오늘 생각해 보면 결과보다는 우리가 볼을 소유할 때 잘하는 것들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이런 경기로 선수들이 성장하고 팀적으로도 나아져야 한다. 오늘 문제된 것들 시즌 치르면서 잘 보완하고 다음 경기부터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란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그러면서도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건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매 훈련 임하는 자세, 태도, 경기에 임하는 것들, 주문하는 걸 시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 부분에 많은 도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충북청주는 이날 교체 투입된 사르자니, 이준호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박진섭 감독 용병술에 당한 점에 대해서는 "상대방보단 우리를 먼저 봤다. 경기장에서 잘 하지 않는 실수들이 많이 나왔다. 경합에서도 패배가 많아 진 거 같다.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나오는데 훈련 통해서 경기장에 그런 것들 더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멀티골을 넣은 이종언의 활약상을 묻자,"매일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열정, 자신감이 오늘 경기에 나온 거 같아서 정말 기쁘다. 경기 전에 나를 찾아와 오늘 두 골을 넣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정말 지켜서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칭찬을 남겼다.

퀸타 감독은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먼저 자청해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팬들이 있기에 선수들이 있는 거 같다. 항상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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