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아산] '선발 8명 교체' 배수의 진 친 김해 손현준 감독 "팀이 단단해지는 초석 될 것"

배웅기 2026. 4.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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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 손현준(54) 감독이 배수의 진을 쳤다.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5패)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처진 김해는 충남아산 상대로 프로 무대 첫 승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손현준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나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결국 선수단과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 다만 선수층이 온전치 않다 보니 기존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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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아산] 배웅기 기자 = 김해FC2008 손현준(54) 감독이 배수의 진을 쳤다.

김해는 12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개막 후 5경기(5패)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처진 김해는 충남아산 상대로 프로 무대 첫 승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김해는 정진욱, 윤병권, 여재율, 김현덕, 김경수, 이유찬, 표건희, 박상준, 이준규, 이승재, 설현진이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 최필수, 미겔 바지오, 이슬찬, 박형빈, 브루노 코스타, 이래준, 베카, 이민영, 마이사 폴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손현준 감독은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나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결국 선수단과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 다만 선수층이 온전치 않다 보니 기존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손현준 감독은 직전 파주 프런티어 FC전(1-3 패) 대비 선발 명단 여덟 자리에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서는 "부상도 있지만 주전을 고정하면 팀은 발전할 수 없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선수에게도 동기 부여와 앞으로 계속 준비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타협은 원하지 않았다. 손현준 감독은 "저희가 기량 측면에서 열세다 보니 수비에 힘을 주는 것은 있지만 비기고자 잠근다든가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초보 감독도 아니고 이미 충분히 경험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전반에 전원 국내파로 구성해 조직력으로 견딜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록 결과는 따라오지 않으나 점점 프로 무대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의 김해다. 손현준 감독은 "개인의 역량이다. 최대한 볼을 소유하며 전개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선발 명단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많이 부족할 텐데, 이 과정 역시 팀이 단단해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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