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뜬 닌자고 … 레고랜드로 봄나들이 GO!
닌자고 스탬프 모아 배지 득템
미션 수행하며 테마파크 누벼
호텔 숙박권·한정판 경품 풍성
어린이 가족용 알뜰 패키지에
호캉스족 겨냥한 테마 객실도

'닌자고~.'
강렬한 주문과 함께 스핀짓주를 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뇌리에 박혀 있다면 주목. '닌자고'가 뜬다. 한국 땅하고도 춘천 레고랜드다. 무늬만 닌자고도 아니다. 아예 테마파크 전체에 닌자고 세계관을 심어버렸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6년 봄을 맞아 또 한번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이름하여 '고 풀 닌자(Go Full Ninja)'. 아이들 성화에 아빠, 엄마들 어쩔 수 없을 터. 닌자고, 아니, 레고랜드 '가자고'다.
파크 전체가 닌자고로 덮인다
레고계의 BTS(방탄소년단) 닌자고가 한국 땅에 뜨는 이유가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웅 '레고 닌자고' 탄생 15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축제의 한 축이다. 그러니까 레고 닌자고가 첫선을 보인 건 2011년. 현재까지 16개 이상의 정규 시즌과 후속 시리즈인 '닌자고: 드래곤 라이징'까지 이어지며 레고의 대표 장수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았다.
레고랜드 코리아가 이를 그냥 둘 리 없다. 아예 테마파크 전체를 닌자고 세계관으로 채워 넣었다. 방문객은 입장과 동시에 놀란다. 친숙한 카이, 로이드 등 닌자고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는 오프닝 공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댄스 파티와 포토 타임도 파크 곳곳에서 이어진다.
가장 큰 특징은 참여형 콘텐츠 강화. 몰입형 경험으로 하나뿐인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은 브릭스트리트 원형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휩 어라운드 댄스 파티'와 '세레모니 오브 더 닌자'.
'휩 어라운드 댄스 파티'는 매일 2회 진행(화요일과 수요일 제외)된다. 시간은 낮 12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야간 개장 때는 1회 추가 운영된다.
이게 장난이 아니다. 관객들이 주인공 소라, 닌자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악당에게 빼앗긴 에너지를 되찾는 미션에 참여하는 스토리다. 방식도 재밌다. 프리 댄스, 얼음땡, 콩가 라인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에너지 미터'를 100% 채워가는 방식이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닌자 롤 동작을 수행하고 협력해 '드래곤'을 구하는 역동적 서사를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세레모니 오브 더 닌자'는 매일(화요일·수요일 제외) 오후 5시 30분을 기억해야 한다. 이건 한술 더 뜬다. 관객이 직접 닌자로 임명되는 '메인 퍼포먼스'다. 참가자들은 스핀짓주 동작과 발차기 등 다양한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각 원소 마스터의 힘을 이해하고, 마지막에는 '닌자 서약'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놀라운 체험이다.
닌자고 세계관의 마무리는 레고랜드 호텔이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 2층 어드벤처 플레이 놀이터에서 '닌자 댄스파티'를 운영한다. 그야말로 닌자 세계관의 완성이다.

닌자고 스탬프 랠리도 있다
닌자고 즐기기 심화편도 있다. 스탬프 랠리다. '닌자고 스탬프 랠리'는 입장 시 제공되는 미션지를 바탕으로 파크 내 주요 지점을 찍고,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닌자고 15주년 한정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 스스로가 목표를 갖고 파크를 탐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레고블록으로 상징적인 시설을 재현한 미니랜드에서는 '닌자를 찾아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무조건 달려가실 것. 미니랜드 내 블록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명소 곳곳에 카이, 아린, 제이, 소라, 로이드, 마스터 우 등 닌자고 대표 캐릭터들이 숨겨져 있다. 만약 발견했다면? 바로 미션 실행이다. '#고풀닌자' '#닌자를 찾아라'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끝.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 및 레고랜드 독점 닌자고 레고 제품 등 풍성한 경품이 쏟아진다.
'닌자고 더 저니' 공간에선 레고 브릭을 활용한 창작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빌드 콘테스트, 가면 만들기, 모자이크 이벤트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스로 직접 완성하며 창작의 기쁨과 완성의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아, 잊을 뻔했다. 닌자고 마니아라면 무조건 타야 한다는 닌자고 롤러코스터. 국내 유일의 닌자고 롤러코스터 '스핀짓주마스터'만큼은 기어이 견뎌내야 진정한 닌자로 거듭날 수 있다. 중력가속도의 짜릿함을 꼭 경험해 보시길.
5월까지 즐기는 레고랜드 봄맞이
레고랜드 봄 시즌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까지 이어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요즘 가장 핫하다는 야외 테마 런(Run). 5월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게 레고랜드 런이다. 일자는 5월 16일, 장소는 춘천 하중도 일대다. 약 5㎞ 코스를 어린이와 함께 달리며 참여하는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레고랜드 이용권과 기념품이 포함된 패키지가 선물로 나온다. '고 풀 닌자' 시즌 방문을 포함해 봄 나들이 일정을 계획 중인 가족이라면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부 일정과 패키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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