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0% 싸게 … 시니어 할인 챙기세요 [1분 어드바이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6. 4.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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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되면 여행에서도 챙겨야 할 혜택이 많다.

느리게 가야 보이는 할인이다.

할인이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이용 시 만 65세 이상은 국내선 일반석 정상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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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여행법

시니어가 되면 여행에서도 챙겨야 할 혜택이 많다. 속도를 내면 안 된다. 느리게 가야 보이는 할인이다.

시니어 진입 나이로 치는 65세를 기준으로 알려드린다. 가장 먼저 항공편. 할인이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이용 시 만 65세 이상은 국내선 일반석 정상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쉽지만 특가·할인운임, 프레스티지석은 제외다. 항공사 홈페이지 예약 시 '경로우대'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신분증 제시도 필수.

혼잡해서 정신이 없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도 시니어에게는 특별한 '추월차선'이 있다. 패스트트랙 같은 교통약자 우대 전용 출국장이다. 단 나이대는 70세 이상 고령자. 인천공항 1·2터미널의 교통약자 우대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서류 없이 여권만 있으면 된다. 가장 큰 혜택은 최대 3명까지 동반할 수 있다는 것.

다음은 국내 여행. 시니어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탈 것은 열차다. KTX·SRT· ITX·새마을호는 주중에는 일반석 30% 할인이다. 무궁화호와 누리로는 요일 제한 없이 상시 30% 할인(통근열차는 50%)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은 당연히 무임승차. 지하철을 운영하는 도시(서울·인천·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65세 이상 시니어는 무임승차 교통카드를 받으면 된다. 단 지자체별 발급 카드로 해당 지역에서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반드시 알아두는 게 좋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어르신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카드 종류는 선택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는 지하철 무임승차 교통 전용 카드를 발급하고, 제휴 은행(서울은 신한은행, 경기도는 NH농협은행 등)에서는 신용·체크 기능을 포함한 후불교통카드로 발급한다.

아 잊을 뻔했다. 65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지하철 할인받는 법. 조조 할인이 있다. 6시30분 전에 타면 된다.

시내버스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다.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시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지역마다 방식은 다르며 교통비 지원이나 환급 제도를 운용하는 곳도 있다. 각 지자체 교통과나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버스·시외버스 할인은 법적 제도나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버스 회사나 지자체별로 노선·좌석별로 운영한다. 전국 공통 기준이 없어 출발 터미널이나 해당 버스 회사에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현장 예매 기준으로 일부 좌석만 경로 요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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