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고 결승골!…부천FC, 광주FC에 1-0 승리 ‘5경기 무승 탈출’

이영선 2026. 4.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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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부천FC 갈레고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 1995가 광주FC를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경기에서 갈레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가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천은 시즌 2승3무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초반 부천은 광주에 밀리는 흐름 속에서 고전했다. 전반 4분 광주 안혁주가 전방에서 페널티박스 앞으로 볼을 끌고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에 맞아 튕겼다. 또 전반 28분에는 광주 신창무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두 팀은 전반에만 7개의 파울을 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부천은 전반 막판 몬타뇨의 헤더 슈팅한 것이 첫 슈팅이었다. 이에 이영민 감독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윤빛가람과 한지호를 빼고 카즈와 가브리엘을 투입했는데, 결실을 맺었다.

후반 8분 부천의 역습찬스에서 중원으로 내보낸 볼을 몬타뇨가 광주 수비수와 경합해 갈레고에게 헤더로 연결해줬다. 갈레고가 그대로 끌고 가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1 부천FC 김형근이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수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는 실점 이후 총공세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40분 광주 최경록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문민서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부천 골키퍼 김형근이 쳐냈다.

후반 42분 부천이 역습찬스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수비수가 멀리 걷어낸 볼을 티아깅요가 수비 진영에서 중원까지 돌파하며 볼을 빼앗고, 박스 안까지 끌고가 질주하는 갈레고에게 컷백했지만 슈팅이 광주 수비수에 막혔다.

갈레고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는 부천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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