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잘 살리고 있다" 김혜성, 다저스 감독 신뢰 얻었나? 볼넷·좌완 공략·호수비까지 '완벽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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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냈다.
김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 시즌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마크했다.
이후 김혜성은 5경기에 출전해 4번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3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준수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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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냈다.
김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 시즌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마크했다. 팀은 6-3으로 승리했다.
전날(11일) 텍사스 1차전에서 희생플라이로 시즌 첫 타점을 올렸던 김혜성은 이날 2차례 출루에 시즌 첫 도루까지 신고하는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에 그친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4회 말 1사에서 텍사스 우완 선발 잭 라이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김혜성은 후속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타석 때 곧바로 2루를 훔쳤다. 김혜성의 시즌 첫 도루. 발로 1사 2루 기회를 만든 김혜성은 후속타를 기다렸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헛스윙 삼진, 카일 터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6회 말 2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좌완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텍사스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의 시속 90.6마일(약 145.8㎞) 싱커를 밀어 쳐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이번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높은 코스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날 김혜성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성은 지난 6일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대체 자원으로 콜업됐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늘 해오던 것처럼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스트라이크 존을 잘 통제하면서 볼넷을 자주 얻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혜성은 5경기에 출전해 4번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3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준수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는 등 달라진 타석 접근법을 입증했다.
아울러, 평소 약점으로 꼽히던 좌완 상대로도 잘 대처했다. 6회 때린 안타는 김혜성이 이번 시즌 좌완 상대로 기록한 첫 안타였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5회 초 1사 1루에서 알렉스 프리랜드와 함께 병살 수비를 합작했고 8회에는 조시 영의 시속 95.3마일(약 153.4km) 강습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냈다.
물론 이날 한 경기만으로 모든 것을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로버츠 감독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한편, 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베츠는 회복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10일 IL 등재 이후에도 추가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혀 베츠의 복귀가 다소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베츠의 유격수 포지션은 미겔 로하스와 김혜성이 나눠 맡고 있다. 이에 매체는 "김혜성은 유격수로 꾸준히 출전함으로써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아쉽게 놓친 그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번이 정말 큰 기회"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현재까지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고 있으며, 베츠의 이탈은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시간을 더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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