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용인·화성 등 4곳…가짜 석유 팔다 ‘덜미’ [지금뉴스]

위재천 2026. 4.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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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의 여파로 기름값이 치솟는 가운데, 가짜 석유를 취급해 온 경기도 내 주유소 4곳이 정부 합동 점검에 적발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공개된 위반 사업자 현황을 보면, 과천시 과천동과 화성시의 한 주유소 등 2곳이 과징금 5천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용인시에 있는 주유소 두 곳도 각각 1천7백여 만 원과 2천5백여 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들 주유소는 가짜 석유제품의 제조나 보관,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법률에 따라 가짜 석유 취급자는 이번에 내려진 행정처분 외에도,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 등 무거운 형사 처벌도 받게 됩니다.

정부는 고유가 시기를 틈탄 매점매석과 가짜 석유 혼합 판매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범부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짜 석유 취급 등으로 적발된 불법행위 주유소의 구체적인 상호와 주소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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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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