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 응원 덕분에 끝까지 완주"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김의서 기자 2026. 4.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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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 덕분에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대전 중구에서 온 권병준(32) 씨는 '2026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하프코스(21.0975㎞)를 2시간 58분 0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권 씨는 이번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주변의 도움을 꼽았다.

그는 "직장 동료들이 함께 뛰며 계속 응원해줘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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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느린참가자 권병준(32).

[충청투데이 김의서 기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 덕분에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대전 중구에서 온 권병준(32) 씨는 '2026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하프코스(21.0975㎞)를 2시간 58분 0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기록보다는 완주 자체에 의미를 둔 레이스였다.

권 씨는 이번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주변의 도움을 꼽았다.

그는 "직장 동료들이 함께 뛰며 계속 응원해줘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이스 중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는 "힘들어서 멈추고 싶을 때 친구가 옆에서 '업어주겠다'고 할 정도로 계속 격려해줬다"며 "그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18㎞ 지점에서는 위기도 있었다.

그는 "다리에 쥐가 나서 멈춰 있었는데, 지나가던 한 참가자가 쥐를 풀어줘 다시 뛸 수 있었다"며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이 첫 하프코스 도전이라는 권 씨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의서 기자 euieu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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