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타율 0.291' 교타자 돌아왔는데 왜 콜업 생각 없나…"작년 같으면 빨리 오라고 했겠지만" 마법사 군단 달라졌다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김민혁(KT 위즈)이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당분간 콜업 생각이 없다. KT 선수층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
김민혁은 11일 전라북도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김민혁은 스프링캠프 도중 우측 어깨 회전근개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간 재활을 거듭했고 퓨처스리그 경기에 첫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 5회 2사 만루에서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천군만마다. 김민혁은 통산 타율 0.291을 자랑하는 교타자다. 두 자릿수 도루까지 가능한 자원이다. 1군에 콜업되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

다만 아직 콜업 계획은 없다. 12일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작년 같으면 (김)민혁이 안타 쳤으면 '괜찮냐? 빨리 오라고 해라' 이러지 않았나. 이제는 (이)정훈이 컨디션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라면서 "작년에는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무조건 몸만 되면 시합을 뛴다. 지금은 있는 선수들이 잘하니까 이렇게 된다"고 했다.
전날(11일) 경기 8회 1사 3루를 예로 들었다. 이강민 타석이었는데 대타 류현인을 냈다. 류현인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득점을 올렸다. 이 득점 덕분에 KT는 여유를 가졌고, 6-4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대타를 쓰려고 했는데 이정훈 지금 컨디션 좋죠. 최원준 남아 있었죠. 류현인도 남아 있었다. (이)정훈이를 내려다가 (류)현인이보러 나가라고 했다. 컨택이 걔가 좀 나을 것 같아서"라면서 "옛날 같으면 대타가 딱 정해져 있었다. 지금은 골라서 나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주전이 지금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 배정대도 작년 주전 아니었나. 뎁스가 점점 좋아진다. 투수도 따라갈 때 나가는 선수들이 작년 필승조다"라고 말했다.
김현수와 최원준을 FA로 영입하고 이강민 등 어린 선수들도 성장했다. 마법 같은 뎁스. KT가 시즌 초 잘 나가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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