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다가오는데…강남-한강벨트 아파트 거래 절반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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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인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 비(非)강남권의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전체 거래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은 2월 대비 지난달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비강남권에서 거래가 많았던 만큼 서울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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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공공기관 거래, 해제거래 제외)는 올해 3월 4437건이 신고됐다. 지난달 계약의 거래 신고 기한은 이달 말까지인데 이미 전월 계약의 78%만큼 거래가 신고돼 2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5361건에서 2월에 5705건으로 6.4% 늘어난 바 있다.
3월 거래량은 특히 비강남권에서 많이 늘었다. 지난달 중구 거래량은 66건으로 전월(60건)의 110%였다. 중랑구도 204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전월(200건) 거래량을 넘겼다. 도봉구 195건(98.5%), 금천구 93건(95.9%), 서대문구 198건(90.4%)도 2월 거래량의 90% 이상이 신고됐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은 2월 대비 지난달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용산구 46건(51.1%)와 광진구 42건(54.5%), 서초구 78건(56.5%)은 이날까지 전월 거래량의 절반 수준이 신고됐다. 강동구는 187건으로 전월의 64.9%, 성동구는 78건으로 전월의 66.7%에 그쳤다.
비강남권에서 거래가 많았던 만큼 서울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올해 1월(4233건) 79%였다가 2월(4637건) 81.3%로 늘었고 지난달(3790건)에는 85.4%로 증가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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