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사이드] BTS에 잠 못자고, 야구에 차 밀리고...SK와 소노의 당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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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소노가 프로야구(KBO리그)와 BTS의 공연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 SK와 고양 소노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다.
홈팀인 SK는 평소 주말 경기를 치를 때에는 전날 경기장 인근 호텔에서 하루를 자고, 당일에는 호텔에서 쉬다가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한다.
평소에는 전날 잠실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빈 호텔이 없어 고양에서 SK와 마찬가지로 당일 잠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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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고양 소노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다.
홈팀인 SK는 평소 주말 경기를 치를 때에는 전날 경기장 인근 호텔에서 하루를 자고, 당일에는 호텔에서 쉬다가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숙소인 용인 양지SK체육관에서 잠실로 당일 이동했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 때문(4월 9일~12일)이었다. 고양에 호텔이 많지 않다보니 주말 서울 일대 호텔에 빈방이 없었다.
SK는 정규시즌에는 정해진 일정에 미리 예약을 잡아놓지만, 플레이오프 일정이 정규리그 종료일에 정해지면서 호텔 예약을 미리 할 수가 없었다.
소노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평소에는 전날 잠실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빈 호텔이 없어 고양에서 SK와 마찬가지로 당일 잠실로 이동했다.
그마저도 학생체육관 근처에 와서 또 고생했다. KBO리그 때문이다. 학생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는 인기 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있었다. 이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교통은 12시부터 정체였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고양에서 잠실까지 오는 것도 정체시간에는 만만치 않은데 다와서 야구 때문에 또 밀리더라”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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