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km 쾅!’ 안우진이 돌아왔다, 955일만 복귀전 1이닝 1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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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복귀전을 가졌다.
안우진은 1회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초구 시속 157km 직구를 한가운데 던지며 경기를 시작했다.
초구 시속 158km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안우진은 2구째 커브로 또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3구째 시속 155km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낸 안우진은 4구째 볼로 볼카운트 3-1에 몰렸지만 다시 강속구를 뿌리며 풀카운트로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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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안우진이 복귀전을 가졌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은 4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안우진은 955일만의 1군 복귀전을 가졌다. 지난 2023년 8월 31일 문학 SSG전 이후 첫 등판. 안우진은 1이닝, 30구를 목표로 등판했다.
안우진은 1회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초구 시속 157km 직구를 한가운데 던지며 경기를 시작했다. 2구째 159km짜리 볼을 던진 안우진은 157km 직구를 다시 한가운데 던져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했다. 4구째 시속 160km 직구를 던졌지만 황성빈이 커트했다. 5구째 슬라이더가 빠지며 볼카운트 2-2가 됐고 6구째 시속 137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후속타자 레이예스를 상대로도 불같은 강속구를 던졌다. 초구 시속 158km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안우진은 2구째 커브로 또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그리고 시속 159km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내 삼구삼진을 잡아냈다.
노진혁에게는 볼 2개를 던지며 타석을 시작했다. 3구째 시속 155km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낸 안우진은 4구째 볼로 볼카운트 3-1에 몰렸지만 다시 강속구를 뿌리며 풀카운트로 승부를 이어갔다. 안우진은 끈질기게 파울을 만들어낸 노진혁을 9구만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주자를 두고 한동희를 만난 안우진은 3구만에 슬라이더를 공략당해 우측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2루 위기에서 전준우를 상대한 안우진은 전준우를 2구만에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안우진은 1이닝 동안 24구를 던졌고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지는 볼도 몇 개 있었지만 스트라이크 16개, 볼 8개로 정확한 2:1의 스트라이크:볼 비율을 기록했다. 안우진은 이날 직구 15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각 3개씩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0km, 평균 구속은 시속 157km였다.
깔끔하게 삼자범퇴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최고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최고 투수의 복귀를 알렸다.(사진=안우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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