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이틀째 안호영 "이원택 재감찰해야…문정복, 아픈 사람에 칼질"(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식사·주류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단식 이틀 차에 접어든 안호영 의원은 12일 "윤리감찰단에서 빠르게 재감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또 이번 재심 요청을 두고 "다음번 국회의원에 못 나올 수도 있다"고 한 문정복 최고위원을 향해선 "제가 3선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아픈 사람에게 칼질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파 챙기기 급급하면 정치생명이 순탄치 않을 것"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식사·주류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단식 이틀 차에 접어든 안호영 의원은 12일 "윤리감찰단에서 빠르게 재감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또 이번 재심 요청을 두고 "다음번 국회의원에 못 나올 수도 있다"고 한 문정복 최고위원을 향해선 "제가 3선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아픈 사람에게 칼질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에서 뉴스1과 만나 "가게 주인·참석자들의 발언, 단체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문자 등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진술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즉각적으로 다시 판단하는 게 맞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들과의 식사자리에서의 일부 식사·음주 비용을 제3자를 통해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7일 당 윤리감찰단의 긴급 감찰을 받았으나 하루 만인 8일 '혐의없음' 판단이 나왔다.
안 의원은 이 의원과의 전북지사 경선에서 패한 뒤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지난 11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재심 요청을 비판한 문 최고위원을 향해선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저께(10일) 문정복 최고위원께서 하신 말씀은 잘못됐다"며 "재심청구는 당헌·당규가 보장한 규정이다. 재심청구를 총선 불이익이라고 단언한 배경이 저는 무섭다"고 적었다.
이어 "문 최고위원의 발언은 이번 지방선거를 총선의 연장선에서 보고 있다는 방증이고, 더욱이 정청래 대표 측근의 말씀이니 무게감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그렇다면 저는 총선에 못 나가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지도부는 특히 공정해야 한다"면서 "어긋난 형평성을 바로 잡는 데 힘을 쏟으셔야지, 계파 챙기기에 급급하면 정치생명이 그리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쇼핑몰 사장에 '축의금' 요구한 손님…거절하자 "1만원도 어렵냐" 황당
- 뇌출혈 입원 이진호 생활고에 병원비도 못 냈다…건보료 2800만원 체납
- 이효리, 부친상 비보…남편 이상순과 상주로 빈소 지켜
- "GD, BTS 이웃" 400만 유튜버 '지무비' 나인원한남 77억 전셋집 공개
- "트로트 가수가 길몽? 악수한 꿈 꾸고 복권 1등 당첨…아직 아내도 모른다"
- '5월 결혼' 박은영, 의사 예비 신랑 실루엣 공개 "새 시작"
- 조산 위기 아내에게 "예민하게 굴지 마" 쏘아붙인 남편, 축구하러 갔다
- "노처녀 히스테리라 욕해도 모른 척했다"…대기업 여팀장, 팀원 뒷담화 푸념
- "양운열이 대체 누구?"…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누군가의 '인생빵' 대박
- 아내 화장실 간 새 '중매 행사' 간 남편 "난 미혼" 주장, 두 여성에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