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ML 데뷔 9년만에 걸린 첫 SV, 심지어 10OUT…한국 출신들 우울한데, SSG 출신 에이스는 힘 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류 앤더슨(3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메이저리그 데뷔 9년만에 통산 첫 세이브를 따냈다.
앤더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서 5-1로 앞선 두 번째 투수로 등판, 3⅓이닝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3이닝 이상 효과적으로 투구해 세이브를 따낸 것이다. 앤더슨은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올해 5년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9년만에 처음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앤더슨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뛰었다. 2년간 54경기서 23승10패 평균자책점 2.91로 맹활약했다. 작년 포스트시즌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빅리그 복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지난해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 당시 한화 이글스)와 함께 KBO리그 최고투수였다.
1+1년 최대 1700만달러 계약을 맺고 감격의 메이저리그 복귀. 그러나 선발진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불펜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이날 전까지 4경기 모두 실점했다. 피안타율 0.194, WHIP 1.34로 나쁘지 않지만, 이날 성적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앤더슨은 5-1로 앞선 6회초 2사 2,3루 위기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라함 파울리를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7회 1사 1루서 제비어 에드워즈를 기습적으로 79.1마일 커브로 1루수 땅볼, 어구스틴 라미레즈를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8회 리암 힉스를 커브와 94마일 포심 조합으로 3루 땅볼 처리했고, 오웬 캐시리 역시 79마일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9회 1사 1루서 허리보토 에르난데스를 94.3마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제이콥 마시를 14구 접전 끝에 95마일 포심으로 1루 땅볼 처리했다. 최고구속은 96.1마일까지 나왔다.
디트로이트 불펜에는 앤더슨과 함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도 있다. KBO리그 출신들의 시즌 출발이 좋지는 않다.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는 아직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거 고우석은 더블A에서 사투를 벌인다, 트리플A에 있는 버치 스미스만 승승장구 중이다.

디트로이트에 KBO리그 출신들의 붐이 일어날까. 앤더슨이 일단 힘을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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