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2일차, 방시혁→백종원→기안84 총출동 '시상식인 줄' [MD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연 4년 만의 완전체 공연, 그만큼 현장을 찾은 스타들의 명단도 화려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의 고양 2일차 공연에는 4만 4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이들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신보 ‘아리랑’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360도 무대 중앙에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정자를 세우고, 태극기와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무대 바닥과 돌출 무대에 녹여내 현대적 연회의 공간을 완성했다.
객석에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집결했다. 예능 ‘대환장 기환장’으로 인연을 맺은 기안84와 지예은은 진을 응원하며 유쾌한 후기를 남겼고, 배우 하지원은 뷔, 정국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무대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백종원·소유진 부부 등도 자리를 지켰다. 하이브 의장 방시혁 또한 이틀 연속 현장을 찾아 음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힘을 실었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문을 연 무대는 강렬한 ‘훌리건’ 퍼포먼스로 시작해 ‘에일리언’, ‘달려라 방탄’으로 이어지며 열기를 지폈다. 특히 360도 회전 무대와 사방으로 뻗은 돌출 무대를 활용해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고, 신곡 ‘스윔’과 ‘메리 고 라운드’에서는 대형 천을 활용한 아련한 연출이 돋보였다. 슈가가 프로듀싱한 신곡 ‘컴 오버’가 베일을 벗은 데 이어 ‘버터’와 ‘다이너마이트’ 같은 메가 히트곡이 울려 퍼지자 경기장은 거대한 떼창의 장으로 변했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4년 만의 투어에 벅찬 진심을 전했다. 슈가와 지민은 팬들과의 재회에 감사하며 늘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건넸고, 뷔는 재치 있는 근황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리더 RM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일곱 명이라는 사실과 팬들을 향한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며 믿음을 당부했고, 큰절을 올린 정국은 몸이 부서져라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도쿄를 거쳐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35개 도시에서 85회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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